국비지원 부트캠프 비교 분석 및 추천

2024. 7. 17. 19:05네카라쿠배 취준반 - 프로그래머스 문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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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비지원 부트캠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부트캠프에 대해 궁금해하시고, 어떤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맞는지 고민하고 계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트캠프의 공통적인 특징, 장단점, 그리고 추천하는 부트캠프들에 대해 중립적인 시각에서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부트캠프의 공통적인 특징

먼저, 여러 부트캠프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분석을 위해 패스트캠퍼스, 메가바이트 스쿨, 코드 스테이츠, 엘리스, 멀티캠퍼스 등 다양한 부트캠프의 공식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1. 교육 기간: 대부분 4개월에서 7개월로 길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2. 교육 방식: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프로젝트는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합니다.
  3. 비용: 원래는 800만 원에서 1000만 원 정도이지만, K-디지털 트레이닝을 처음 받는 분들은 무료입니다. 교육 내용을 80% 이상 수료하면 훈련장려금 최대 31만 6천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정원: 100명에서 300명 사이로 대규모 강의입니다.
  5. 실시간 Q&A: 슬랙이나 디스코드를 통해 실시간 Q&A가 가능하지만, 즉각적인 답변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부트캠프의 장점과 단점 종합

장점:

  1. 커리큘럼 제공: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학습 방향을 잡아줍니다.
  2. 취업 연계: 연봉 3000만 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고, 온라인 스터디 방을 통해 자율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3. 실습 환경: 페어 프로그래밍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도우며 배울 수 있습니다.

단점:

  1. 전문가 양성의 어려움: 부트캠프만으로는 전문가가 되기 어렵고, 독학이 필요합니다.
  2. 강사의 질: 강사의 질이 천차만별이고, 커리큘럼이 유동적입니다.
  3. 취업 보장: 커리어 매니저의 도움은 크지 않으며, 결국 본인의 노력에 따라 취업이 결정됩니다.

 

부트캠프별 특징 및 후기

각 부트캠프의 특징과 후기를 기반으로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패스트캠퍼스

  • 장점: 하루 2시간 강의, 나머지는 자율학습 시간으로 배운 내용을 실습할 시간이 많음.
  • 단점: 강의 시간이 짧아 비싼 비용이 아깝다는 의견도 있음.


멀티캠퍼스

  • 장점: 9시부터 6시까지 실시간 강의, 많은 이론을 배울 수 있음.
  • 단점: 실습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음.


코드 스테이츠

  • 장점: 검색 및 고민하는 방법을 알려줌, 자체 문제풀이 시스템(코플릿) 제공, 페어 프로그래밍이 유익함.
  • 단점: 교육 자료의 수준이 강사마다 다름, 오피스 아워 제도가 실효성이 낮음.

 

앨리스

  • 앨리스는 거의 모든 후기들이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눈에 띕니다.
  • 그러나 패스트캠퍼스나 코드 스테이츠와 비교했을 때 절대적인 후기의 수가 적어, 실제로 긍정적인 후기 비율이 높은지 아니면 만족한 사람들만 후기를 남긴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 앨리스의 후기들은 대부분 정제된 느낌이 있습니다. 이는 마치 후기 이벤트에서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된 것처럼 보입니다.
  •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앨리스의 긍정적인 후기들이 실제 사용자 경험을 얼마나 반영하는지는 조금 더 신중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리스의 후기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입니다. 특히 채용 공고를 잘 전달하고 매칭을 잘해주어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반면, 기업 매칭이 활발하지 않고 단 한 번의 취업 박람회만 제공되었다는 부정적인 후기들도 존재합니다.


멀티캠퍼스: 소박한 매력

  • 멀티캠퍼스는 앨리스보다도 후기의 수가 적습니다. 그러나 실강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들어야 한다는 강제성과 취업을 위한 가이드를 잘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패스트캠퍼스나 코드 스테이츠와 비교했을 때, 멀티캠퍼스는 광고가 적고 소박한 느낌을 주어 신뢰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트캠프 선택의 기준

부트캠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학습 스타일과 목표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밍 분야에 대해 전혀 모르고 혼자 공부하기 막막하다면, 부트캠프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어느 정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단과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 면에서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부트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취업할 확률이 높은 길을 제시해 준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강사와 동료들에 따라 강의의 질이 달라질 수 있고, 모든 부트캠프가 무조건적인 취업 보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므로 기대치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앨리스와 멀티캠퍼스 추천

모든 부트캠프가 동일한 커리큘럼과 강사 수준을 유지할 수는 없지만, 앨리스와 멀티캠퍼스는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추천할 만합니다. 멀티캠퍼스는 소박한 광고와 함께 안정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앨리스는 개발자 중심의 조직으로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트캠프를 선택할 때는 후기와 광고만을 맹신하기보다는 실제 강의 내용과 자신의 학습 스타일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트캠프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찾아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또한, 추천할 만한 부트캠프나 피해야 할 부트캠프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많은 분들이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